자신감·예술적 감수성 키우는
47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소외 아이들 다양한 기회 제공

▲ 청주 흥덕초등학교가 다양한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요리부에 참여한 학생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청주 흥덕초등학교는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올바른 인성 함양으로 전인적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흥덕초 방과후학교는 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21개 부서의 47개 수준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율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독서논술, 창의수학 등의 특기적성 강좌는 학생의 학력신장을 도모하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학부모의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적 지원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토요 방과후 및 행복한 방과후학교는 플루트, 바이올린 등의 음악 분야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 감정에너지를 정화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없는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 전개로 소외 계층의 배려와 나눔 교육을 실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유승교 교장은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해 교육과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