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 청주 용성중학교는 '꿈! 끼! 열정!이 조화'를 이룬 창의력과 리더십이 넘치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 아래 통합적·체계적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형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또 학생들의 꿈! 끼! 열정!을 조화롭게 성장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인문학, 진로·진학 탐색등의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운영해 지·덕·체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용성중은 미래형 학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미래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수월성 교육과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뿐 아니라 학습코칭 프로그램과 병행한 기초학력 부진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수의 학생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문화감수성 향상을 통한 공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기악합주반, 기타반, 드럼반, 밴드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배드민턴, 농구, 댄스반등을 운영해 심신의 조화롭고 균형잡힌 발전을 꾀하고 있다는 점도 용성중의 자랑이다.

또 독서, 외국어,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중국어회화반, 사고력쑥쑥 속독반, 어휘력쑥쑥 한자반 등도 운영하고 있다.

용성중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과제빵반, UCC만들기반, 애니메이션 제작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용성중은 다양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과 행복한 방과후학교 지원, 맞춤형 자유수강권 지원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적은 교육비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어서 평균적으로 전교생의 50%정도가 자율적으로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숙 용성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언제나 경청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