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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1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월요일아침에] 친정엄마와 3박4일
[김영애 수필가] 무심천에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리는 즈음에 여행을 떠났다. 돌아와 보니 그 며칠사이에 화장지운 여인의 모습을 하고 바람에 꽃잎을 날리고 있었다. 화려한 봄날의 축제를 마친 적요함이 여독이 풀리지 않은 내 마음과 같았다. 친정엄마
충청일보   2017-04-28
[월요일아침에] 대통령 자격지수
[이태욱 한국교원대 교수] 2016년 후반기에서 부터 대한민국을 강타한 최순실 게이트는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청구가 인용되고 구속까지 이어지며 최순실을 비롯한 관련자들의 여러 가지 국정농단에 관한 사항들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충청일보   2017-04-21
[월요일아침에] 봄, 봄이 왔어요
[박기태 건양대 교수] 어느새 화창하고 완연한 봄이다. 하늘에서 따스하게 빛나는 햇살이 온 누리를 비추고, 지상에는 겨우내 땅속에서 추위를 피해 몸을 움츠렸던 만물들이 기지개를 펴려고 하나둘씩 솜털같이 부드러운 새싹들로 우리를 맞이한다. 이런 모습을
충청일보   2017-04-07
[월요일아침에] 특별한 외출
[김영애 수필가] 그녀들과 눈을 마주칠 수가 없다. 시종일관 나의 시선은 몸 둘 바를 모르고 있었다. 어쩌다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흠칫 내가 먼저 고개를 돌렸다. 무표정에 초점이 없는 눈빛인 듯 했지만 서늘하다. 체념한 듯 보였지만 증오의 가시가 온
충청일보   2017-03-31
[월요일아침에] 천사들의 히말라야 음악회
[이태욱 한국교원대 교수] 최근 한국방송공사(KBS)은 휴먼다큐 을 통해 '엄홍길의 약속 나마스테'라는 제목으로 5부작을 방영하였다. 등산가인 엄홍길 산악대장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세계적인 산악인으로서 지구상의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
충청일보   2017-03-24
[월요일아침에] 대통령 탄핵
[도쿠나가 충청대 교수]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3월 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이 전원일치로 탄핵에 찬성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파면이 되어 '전직 대통령'이 되었다. 한국에서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탄핵 소추되는 것은 지난
충청일보   2017-03-17
[월요일아침에] 인생을 아름답게
[박기태 건양대 교수] 우리는 가끔 일상적인 삶에 대한 피로와 권태감에 지쳐서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일상을 훌훌 털어버리고 먼 곳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거나, 혼자만의 공간에서 음악을 듣는다거나 하는 등의 감상에 빠져든다. 본래 삶이란
충청일보   2017-03-10
[월요일아침에] 슈퍼볼의 힘
[이태욱 한국교원대 교수] 2017년 2월 6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부터 시작된 제51회 슈퍼볼(Super Bowl) 경기는 전년도 우승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애틀란타 팰컨스를 연장전에서 34대 28로 이기고 여러 가지 진기록을 남기면서
충청일보   2017-03-03
[월요일아침에] 진솔한 삶에 대한 노력
[박기태 건양대 교수] 우리는 거울 속에 비쳐지는 자신의 외형적인 모습을 보면서 가끔씩 카타르시스에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모습이 새삼스럽게 삶의 시간을 느끼도록 만드는 진솔함을 내포하고 있음은 물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직
충청일보   2017-02-10
[월요일아침에] 가족의 힘
[김영애 수필가] 조카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이 길은 수년전에 아들을 수없이 면회 다니던 길이어서 행복한 기억을 추억하게 했다. 달리는 차 창밖의 풍경은 추억의 책장 한 페이지씩을 넘기듯이 휙휙 지나가고 있었다. 수년전의
충청일보   2017-02-03
[월요일아침에] 디지털 포렌식의 중요성
[이태욱 한국교원대 교수] 2016년 중반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소위 '최순실 게이트'라 불리며 최순실을 비롯한 여러 관련자가 저지른 국정농단의 사건을 우리는 매일 시시각각으로 신문과 방송을 통해 새로운 사실들을 접하고 있다
충청일보   2017-01-20
[월요일아침에] 미평 뜰에서
[김영애 수필가]신분을 확인하고서야 육중한 철문이 쇳소리를 내며 열렸다. 높은 담 밖에서는 다른 세상으로 느껴졌던 곳이었는데 마치 아담한 시골 초등학교 교정처럼 마음에 와 안긴다. 오늘은 문학회 연중행사로 미평고등학교 학생들의 백일장 행사가 있는 날이
충청일보   2017-01-13
[월요일아침에]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박기태 건양대 교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품 중에 메테클링크의 동화극 가 있다. 나무꾼의 남매인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어느 산 너머에 행복의 파랑새가 있다기에 평생을 바람에 떠도는 나뭇잎처럼 이 산 저 산을 헤매지만 끝내 그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충청일보   2017-01-06
[월요일아침에] 이방인(異邦人)
[김영애 수필가]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과 돌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터미널, 손을 흔들면서 배웅하고 마중을 하는 사람들 사이로 내 시선을 멈추게 하는 사람이 있었다.큰 키에 까무잡잡한 얼굴, 계절에 맞지 않는 구겨진 낡은 양복을 입고 커다란 트렁크를
충청일보   2016-12-30
[월요일아침에] O2O의 불편한 진실
[이태욱 한국교원대 교수] 최근 들어 우리 주변의 상거래(商去來) 또는 제품 생산 과정 등 여러 사회 분야에서 전통적인 상거래 형태와는 다른 융합적인 거래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다양한 활동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흔히 O2O(Online to Off
충청일보   2016-12-23
[월요일아침에] 한일 성씨 비교
[도쿠나가 충청대 교수] 한국 사람들은 성씨에 대해서 각별한 애착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성을 간다!", 어떤 일을 확신을 가지고 장담하거나 맹세할 때 성씨를 갖고 내기를 할 정도로 한국인에게 있어서 성씨는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토록
충청일보   2016-12-16
[월요일아침에] 우울한 날 창가의 사색
[박기태 건양대 교수] 최근 몇 년 전부터 기상이변 때문에 가을의 청명함은 사라지고 여름의 뜨거움과 겨울의 차가움만 있는 거 같다. 그러한 영향인지는 몰라도 지금 우리사회는 극과 극을 질주하며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들로 오염이
충청일보   2016-12-09
[월요일아침에] 위안이 필요해
[김영애 수필가] 나는 요즘 아들 눈치를 슬슴슬금 살피며 산다. 아니 아들에게 꼼짝 못하고 지낸다는 표현이 더 맞는듯하다. 몇 해 전 대통령을 선거하던 날에 나는 입을 꾹 다물고 있었음에도 아들은 그런 나의 속을 훤히 들여다보기라도 한듯했었다. 그렇다
충청일보   2016-12-02
[월요일아침에] 교육과정의 중요성
[이태욱 한국교원대 교수] 2016년 새해 시작부터 얼마 전까지 뜨겁게 경쟁하면서 여러 가지 뉴스를 만들었던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도 트럼프 당선인으로 일단 끝나고 이제 서서히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정권교체기에 접어들고 있는 실
충청일보   2016-11-25
[월요일아침에] 국민이 마지막 희망이다!
[도쿠나가 충청대 교수] 대한민국이라는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 청천벽력, 경천동지, 그 어떤 표현으로도 형언할 수 없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 우리 모두는 그 날을 기억한다.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2014년
충청일보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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